Erica 선생님!! 안녕하세요?

수강센터 강남    작성자 수강생
모듈 General    시험장소 서강대
작성일 2005-07-13    조회수 8857

Erica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께 제너럴 종합반 듣고, 주말 단과로 Writing, Speaking 반 들었던, 선생님이 박성희님과 헷갈린다고 하시던 박연희예요.기억하실려나??

저번저번주에 단과반 마지막 시간이라 인사드릴려했는데,, 선생님이 일이 있으셔서 못나오신다는 말에 들고갔던 케익만 남기고 와서 얼마나 섭섭했는지 몰라요..호호,,

무슨일이 있으신건 아니셨죠??

7월 9일, 그러니깐 저번주에 저너널로 시험 봤걸랑요...

남은 일주일동안 의욕저하에.. 우울증까지 겹쳐서 공부도 안하고, 한숨만 쉬다가 본 시험이라 무척이나 아쉽네요.. 좀만 더 열심히 했으면 하는 생각도 들구요..

세달동안 선생님이 정성들여 챙겨주신 프린트물하구.. 지적해주신 , 충고해주신 점에 너무 감사하구요.. 또 거기에 너무 못따라가서 죄송하구요...히히

아무래도 3개월 후,10월 중에 다시 시험볼까해요.. 그동안 아카데믹인지, 제너널로 볼건지 확신하게 정할거구요..

선생님 말씀대로 일단, 시험을 보고나니깐,, 어떻게 공부해야겠다는 방향이 잡히는 거 같아요.. 지금까진 무턱대고 무대뽀 정신으로 했는데..히히..

일단, 기억나는데로 시험에 나온 문제들을 적어봅니다

* Listening

그리 어렵진 않았구요...전체적으로 주관식이 많이 나왔어요..

실은 Sec4는 잘 못들어서 (집중력이 떨어졌는지...잘 안들렸어요..) 많이 틀린듯해요..

sec1. - accommodation 선택에 대한 내용으로 가격이 얼만지, 특이사항이 뭔지.. 등등
sec2. - 불면증, 원인과 해결방법
sec3. - 학교에 대한 문제, 필수과목 등
sec4. - city garden에 살게된 동물들에 관한 research 내용(객관식 및 주관식)

* Reading

이 전까진 T/F/NG 문제가 많이 나왔다고해서 긴장했는데..(사실, 전 이부분이 젤 어려워요,,) 주관식이 참 많았어요..

그리 어려운건 아니었는데.. 그간 Reading을 소홀히 해서 그런지 좀 시간이 빠듯했답니다.
기억이 그리 잘 나진 않는데,,

주변지역 facilitise에 관한 주관식문제, 광고문제랑 지문이랑 매치시키는거 하고, 호주 여행에 관한 지문에 대해 주관식으로 답하는거..정확하게 기억이 가물가물,,,

* Writing

생각보다 좀 쉬운 주제여서 안심을 하긴했는데.. 워낙 task2.에 신경을 쓰다보니 task1.을 쓸시간이 15분도 안남기고 써 버려서.. review 도 못했답니다.. 단과반 Writing 시간에 워낙 마무리를 못지은 적이 많아서..글자수를 채우느라.. 내용 전개하랴.. 바뻤는데.. 또 왜이리 스펠링도 생각안나고.. 맞게 쓴 것도 다시 지우고쓰고... 암튼 혼미백산이었습니다.

task1. 곧 있을 나의 결혼식에 영어하는 친구를 초대 편지쓰기.
1. 남편에 대한 소개, 2. 결혼식에서 특별한 이벤트, 3. 친구가 꼭 와야하는 이유..

task2. 요즘 사람들은 과거사람들에 비해 no-fit & active하다. 그래서 long-term health가 좋지 못

한 그 이유와 해결방안에 대해 써라..

* Speaking

저는 추가접수라 10일 일욜에 봤는데요.. 다행히 친절한 원어민이여서 한 숨을 돌렸어요..발음도 또박또박 잘 알아들을 수 있었구요.. 점수가 어찌 나올진 모르지만, 그래도 묻는 얘기에 한두마디 살도 붙여가면서 답변은 했긴했는데.. 가끔 단어도 생각이 안나서 당황하기도 했지요..그래도 점수는 별로 안 좋을거 같아요.. 너무 평범하게 답해서리.. 다행히도 Speaking 시간에 했던 토픽들이 질문되어 도움되었던거 같네요...

PART1
어디에 사냐? 네가 사는 지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좋은점은 뭐냐? 나쁜점은 뭐냐?

영화를 얼마나 자주보느냐? 어떤 종류 영화 좋아하냐? 이유는 뭐냐? 혼자 영화보는게 좋냐? 집에서 보는게 좋냐? 그 이유?
영어랑 네가 쓰는 언어랑 다른점이 뭐냐?? 등등...

나름대로 대답은 다 한 거 같은데.. 어떻게 받아드릴지.. 호호..

PART2

어떤 사람의 결혼식에 대해 얘기하라.. 누구의 결혼식인지, 언제였는지, .어떤일이 있었는지,

생각보다 1분이 매우 짧더라구요.. 실은 그리 어려운 주젠 아니었는데.. 결혼에 대해 스피킹 준비를 안했던터라 그냥 생각나는데로, 2년전 오빠결혼식이었는데, 집안의 첫 결혼식이고. 결혼식준비를 같이 했던터라 모든 식구들이 울었당.더 얘기하려니깐 그만하라하더라구요.. 너무 버벅댔나??

PART3
결혼에 관해 더 물어봤는데, 남자와 여자 결혼관념하구 시기가 다르다고 하는데 그것에 동의하느냐? 왜그런지? 적당한 결혼연령은 정해져있다고 생각되는지? 등등...

다 끝난 후 마지막에 한숨을 쉬니깐 우리말로 '답답해요?'하고 저한테 묻더라구요..그래서 그렇다구, 넘 당황스럽다고 얘기했줘..

기대는 안하고 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좋은 점수 나왔으면 하네요..

앞으로는 혼자 말하는 습관을 길러야겠어요.. 실은 제 성격이 얘기하는 것도 별로 안좋아라 하거든요.. 그냥 들어주는 거에 익숙해져서리..

암튼 Erica 선생님 넘 고마워요.. 잘 못해도 많이 격려해주시고, 자료도 많이 주셔서 아이엘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제게 많은 도움이 됐네요...

일단, 다시 학원등록해서 공부할지 결정은 안했지만,, 혹시, 혼자 공부하다가 물어보고싶은거있음 멜 보내드려도 되지요??

장마철인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담에 또 멜 보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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