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방금 시험을 마치고..

수강센터 강남    작성자 관리자
모듈 Academic    시험장소 호주IDP
작성일 2003-04-14    조회수 8434

다들 저희 IELTS실전모의테스트에서 효과를 많이 보셨다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희 선생님, IELTS시험관 그리고 영국
의뢰에서 결과치를 갔고 제작을 한 것입니다. 회원님들이 반응이
좋아서 계속 이어서 Version 2, 3, 4.... 제작을 할 것입니다. 지금
2를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시험보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6점은 쉬운 점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나름데로 준비 하셨다면 이번에
통과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이알피

>>6점을 기대하면서님의 내용 ----------

오늘 12일 시험을 봤습니다.
저는 6점을 기대하면서 준비했습니다.
다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제 경험을 몇자 적습니다.

Listening => 전반적으로 문안했던 것 같습니다. 학원의 모의고사에 비하면 확실히 쉬운편...

section1. 학교에서 숙소를 구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양식을 받아 적는내용..
- 이름, 생일, 원하는 방의 타입, 특별히 관심있는 운동.. 기타사항등..

section2. 두 학생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선생님과 상담하는 내용
- 사람이름 두 사람 나오고 표 그려져 있고.. 해당하는 항목에 대해 듣고 적는 거 있잖아요..
비디오카메라로 언어공부하는데 사용하는 한 학생과.. 음 또.. 외국인 친구를 사귀면서 언어공부하는 학생이던가.. 하여튼.. 장점과 관심사.. 등등에 대해 나왔는데 잘 기억나지 않는 군요..

section3. 잘 기억나지 않는군요
section4. 10개의 질문을 한꺼번에 듣고 풀어야 했는데.. 학교시설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 6문제정도는 문장의 빈칸을 듣고 채우는 거고 4개는 지도나오고 시설의 위치를 찾는 문제..

제가 생각하는 요령은 못 들은게 있더라도.. 과감하게 다음 문제를 준비할 수 있는 여유있는 마음
그리고 형광펜으로 미리 중요단어를 표시하는 방법.. 좋습니다.
근데 가끔 두세문제가 뭉둥그려서 지나가면 당황되는데.. 대충 내용의 흐름을 잘 기억해 두었다가
들리는데로 우리말로라도 써 놓으면 .. 나중에 답을 옮겨적을때 심지어 찍을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답안지에 빈칸을 만들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는게 중요하겠죠..
자기목표점수대에 맞게 전략을 세우는게 중요할 것 같군요.. 그래야 못 들은게 생겨도 많이 부담되지 않아... 풀 수 있는 문제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BBC 의 라디오를 주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Writing에 썼던 표현이 듣기에 나와서 반갑기도 했습니다.

Reading
Part 1 - 자전, 공전등의 활동, 환경등이 지구상의 생물들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지문
: 전체 주제찾기, 섹션별로 주제찾기가 multiple choice 로 나왔고, 단어찾아 쓰기, 박스안에 있는 A,B,C,D중에 관련된 문장과 연관짓기 등이 나왔습니다.
Part 2 - 이지매(아마 이 단어가 맞을듯..) 가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 학교의 반응, 대책등에 대한 지문
: 한 Paragraph에서 단어를 찾아 Summary 하는 문제 - 유사단어, List of Heading 등이 나왔습니다.
Part 3 - 해저탐사를 위해 계발된 두 종류의 배의 특징들..
: YES, NO, NOT GIVEN 과 A: 두배에 다 해당됨 B: 어쩌구 배에 해당됨 C: 저쩌구 배에 해당됨
D: 어쩌구 배와 저쩌구배에 둘다 해당되지 않음 이라고 박스를 주어주고 특징들을 나열해 놓고
A,B,C,D로 연결짓는 문제 나왔습니다.

문제는 시간관리입니다.
한 지문당 2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하는게 필수입니다.
저는 연습할때 시계를 놓고 이 부분에서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시간안에 못 풀면 비워놓고
나중에 찍었습니다. 그리고 한 파트가 끝나면 답안을 옮기고 다른 파트를 푸는 게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파트1을 풀고나서 파트2나 파트3의 문제 유형을 보고 무엇을 먼저 풀것인가를 정했습니다.
이번 시험의 경우 파트3은 정 안되면 지문을 하나도 보지 않고 다 찍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파트2는 단어를 찾아서 써야 하기때문에 나중에 시간이 몰리면 불안해서 잘 찾기가 힘듭니다.
만약 문제유형이 파트2와 3이 반대로 되 있었다면 파트 3부터 풀었겠죠..
근데 이게 유효적절 했습니다. 왜냐하면 파트 3의 문제가 좀 까다로워서 결국 몇개는 찍어야 했거든요.. 그래서 답안지를 다 채울 수 있었습니다.

Writing
1. 방글라데시와 영국에서 하루에 가정에서 쓰는 물의 양에 대한 두개의 파이챠트 분석
방글라데시 - 주로 요리만들기 등에 물을 많이 쓰고 한 다섯개정도로 쪼개짐
영국 - 욕실에서 쓰는 물이 많고, 요리는 별로.. 기타 10개정도로 쪼개짐
영국이 방글라데시 보다 물은 4배정도 더 많은 양을 씀..

2. 박물관같은 장소가 있는 목적과 이것을 위한 자금조성은 어떻게 하는가?
아이디어형의 문제였습니다. 근데 중요한 것은 질문이 두가지 였다는 거죠..
목적과 자금조성 방법..

학원에서 유형별로 구성을 어떻게 하는 지 나눠 준 자료, 책에 있는 샘플등을
그대로 써 보는 것,, 그리고 다른 문제에도 그런 표현들을 사용해 보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근데 무엇보다 쓸 말이 별로 생각나지 않는 게 문제죠.. 다행히 저는 쓸말이 그래도 좀 있는 토픽이라.. 유형별로 어휘를 늘려 놓는게 스피킹에도 도움이 되죠..

Speaking
1. 이름, 아이디카드제시, 뭘하고 지내는지-학생,또는직장인,
사는 지역에 대한 설명, 지역중에 무엇이 마음에 드는지, 안 좋은 점은 무엇인지,
지역을 발전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2. 여행 - 언제, 어디, 어떻게 갔는지, 뭘 했는지, 즐겼는지 등등
1분간 적을 시간 줍니다. 앞에 흰종이와 볼펜이 있더군요
그리고 2~3분 정도 얘기할 시간 줍니다. 혼자 그냥 얘기하면 됩니다.

3. 영화를 즐겨보는지 왜 보는지, 집에서 보는지, 극장에서 보는지..
교통수단 - 대중교통과 개인교통수단의 장점들.. 미래에는 어떤 교통수단이 생길 것인지..
등등

스피킹은 짧게라도 (2~3문장이면 충분) 다양한 토픽으로 미리 준비해 놓는 게 좋을 것 같군요..
위의 질문중에 미리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걸 대답하려니까 막 헤매더군요..
준비한게 안나오면 섭섭 당황되기도 하고... 저는 ideal house, family에 대해서 나오길 바랬는데..

다른 사람은 연예산업, 스포츠산업에 대해서도 나온 듯...

결과야 성적표를 집으로 보내준다니까.. 2주일이 지나봐야 알겠죠..
음... 잘 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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