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아..정말 디프레숑임다..(3월22일 아카데미 후기..)

수강센터 종로    작성자 관리자
모듈 Academic    시험장소 호주IDP
작성일 2003-03-23    조회수 9810

시험보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노력 하신 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실망 할 필요는 아직 없습니다. 기대 이상의 성과는 노력이라는 기본방법에서
출발 하는 것입니다. 회원님들이 항상 기대 이상의 성과라고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
저희는 회원님의 노력하신 결과라고 말씀드립니다. 저희는 IELTS 내용전달과 훈련을
시켜 드릴 뿐입니다. 의지를 갖고 열심히 따라 하시는 것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이알피

회원님들과 방문객께....
항상 제가 첫 시간에 말씀 드리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기본을 닦는 것을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들은 중, 고, 대학교에서 아니면 직장에서
이제 껏 기본을 닦는 것만 수차례 하셨습니다. 여러분들 스스로가 어떠한 영문법책, 단어장, 회화책
등을 한권이라도 완벽히 처음부터 끝까지 독파를 하셨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십시오.
그래서 English Grammar in use 및 단어장 추천, Reading & Writing실력 향상책을 공부하는 방법과
책을 추천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IELTS가 어떤 시험인지 모른 상태에서 계속 기본만 할 수는 없습니다. IELTS라는 주먹에
맞아봐야 이게 이렇게 준비하면 되는 시험이구나 라는 것과 본인 스스로가 부족한 부분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방법은 IELTS를 진행하면서 과거 기본(영문법, 단어 어휘)을 다시 되새김질
하는 방법이 가장 빠르다는 결론입니다. 절대 새로운 것을 시도 하지마십시오. 집 구석에 있는 것을
다시찾아 공부하십시오. 이번에는 완벽히...

스스로 수업에서 예습, 복습과 함께 노력 하지 않으면 절대로 승부를 낼 수 없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십시오.

>>디프레숑..님의 내용 ----------

정말괴롭군요..셤은 쉬웠던걸 알겠는데, 왜 난 답을 못쓴걸까요..
여기 난영어정말로 못하는데, 얼마나 공부해야할까요..하시는 분들이많던데,
결론은 무척 마니입니다.두달 가지고 기적을 바라는건 개구리가 털나기를 기대하는
것과 비슷하리라..생각됩니다. 바로 제가 영어 열나 못하는 사람이거든요.
혹시나 하는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졌네요..
다행히저는 호주로 유학가는길이 영어 셤 말고도 다른길이 (직업 특성상) -그렇다고
영어연수 말고- 있어 쫀심을 꺽고 해볼까 진지하게고민중입니다..
가도 영어땜에고생은 하겠지만요..

listening은 정말 ielts 3 수준이구요,섹션 1은 전화로 무언가에 대해물어보는내용이구,
( 벌써 머였는지 까먹음)섹션2는 사지선다가넘 마니나와 지문을 읽어볼 시간이없었어요.
학생이뭔가를물어보는 내용이었구, 섹션3는 학생들이시간표작성 하는데 3명이서 대화하는 내용을 듣고 빈칸 채우기 문제였고, 섹션4는 밤근무의 영향에관한 조사연구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 놓고 군데군데빈칸 채우기였어요.

reading은 정말로 왕짜증입니다..왜그리 지문은 길고 정답의 길은 험난한것인지..
passage 1지문 엄청나게깁니다. 두쪽을 꽉꽉 채운 나비농장(?) 에관한 내용이었구요,
나비농장은 굉장히 돈이 되는데, 그건 어디에서 어떻구, 박사 누구누구는 뭐라했고..등등
첨부터 T,F,NG가 나와 사람 기를 팍팍 죽이더니 누구박사는 뭐라했는지 사지선다 고르는문제..
passage2 는 영화산업에 관한 내용이었구요, 여기에도 T, F, NG 문제와 제목 붙이기문제였구요
passage3 는 군용 배에 관한 내용이었구요, 역시ㅏ나T, F, NG문제와 배종류 두가지가 나왔는데 각가에 속한 내용 여러개중에 골라내기 (matching문제)였어요.

역시나읽는 연습이 중요할걸로 생각이 들고요, 이건 하루 아침에 느는게아니라 수개월간의 연습이필요하리라 생각이들어요..

writing..그래도 조금은 믿었는데..task1은 6개의 도시의 지하철의 오픔연도와 루트의길이, 이용자수를 나타낸 테이블 표를 설명하는거구요, task2는 사람이 태어날때 지닌 특성이 인생에서 가질수 있는 경험보다 더 그사람의 인격과 발전에 영향을 미칠까?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는 문제였는데여, 문제를 읽고나니 갑자기 뇌가 멈춘듯 아무 생각도 나지 않고, 겨우 억지로 짜내듯이 적었는데, 적절한 연관성이있는지도 모르겠구, 표 설명도 덩덜아 꼬이더라구요..연습할때는 시간이 안 모자랐는데, 실전은 왜그리 10분은 잘도 가는지..

speaking! 그래도 생각했던거 만큼 어려운건 안물어봤구요, 시험관도 친절하고 질문도 대충은 알아 듣겠더라구요..이름, 아이디, 뭐라 부를지, 학생이냐, 일하냐, 장점과 단점은, 미래에 지업 바꿀 생각이 있냐? 없다면 왜?, 그담은 프롬트 카드..니가 살고 싶은집을 묘사해라, 뭐가 있어야 하는지, 외향은 어때야 하는지,..그담은 미래는 어떤집이될건지, 집 가까이 뭐가 있었으면 좋겠는지, 너네 나라는 어떤집을 선호하는지, 미래에는 어떤집이 더 좋을지, 그리고 뭐가 그집 가까이 있었으면 할지..
그담은 쇼핑..누가 주로 누구와 쇼핑 가는지, 어디로 가는지, 왜 거기가 좋은지, 왜가는지, 뭘사는지,

전체적으론 쉬운시험일거라고 생각해요..제경울 제외하구요, 원래영어 좀 하시는 분들은 아마 쉬웠을거예요..흑흑..그래도 가르쳐주신선생님들 수고 하시었어요..못난 수강생을 부디 용서해 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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