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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7일 제너럴시험 한풀이 |
| 수강센터 종로 작성자 한많은 사람 모듈 General 시험장소 호주IDP 작성일 2002-12-09 조회수 1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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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분들이 자세히들 써주셔서 시험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시험 준비했던 방식과 유의사항만 알려드리겠습니다. ielts 준비한지 만 2달이 채 안된 상태에서 치룬 첫시험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처럼 첫번째 시험은 경험삼아 보고 두번째나 세번째에 목표했던 점수를 받아도 되는 그럴만한 여유가 저에게는 없었습니다. 이번시험이 저에게는 독립이민으로는 첫시험이자 마지막시험이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정신적으로 받는 중압감이 대단했습니다. 저와 같은 호주 기술이민의 경우는 전 파트 모두 6.0 이상이어야 얻어야 되기때문에 한.두 파트에 치중해서 전체 평균 점수를 높이기 보다는 취약 파트를 많이 연습해 전파트 6.0 이상 얻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따라서, 나름대로 강점이라고 생각했던 리딩이나 롸이팅은 수업시간에 듣는 강의외에는 사실 별도로 시간을 할애해서 공부하질 못했습니다. 롸이팅은 선생님이 주신 과제 task1 두세번 작성해 본것이 전부였고, task2 과제는 아직 작성해서 제출도 못해본 채 시험봐야 했습니다. 이 때문에 여러번 써보기 보다는 선생님이 알려주신 유형별 샘플 structure와 개인기 총집합만 머리속에 담아두었죠. 리딩은 선생님 수업 방식이 원래 시험위주여서 별도 시험 연습은 하질 않았습니다. 대신, 리스닝은 캠브리지 3 에 나오는 문제 전부 몇번씩 풀어보고 테잎도 시간나는 대로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그러나 외울정도로 듣진 못했습니다. 스피킹은 선생님이 나누어 주신 예상 질문 리스트의 답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대답을 미리 작성해 두었고 이를 시험 1주일 앞두고는 거의 외울 정도로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암기력 나쁜 저에게는 커다란 고통이었죠) 제가 여러분들께 당부하고 싶은 말은 시험 전날 반드시 잠을 충분히 자두라는 겁니다. 저도 잠을 충분히 자려고 전날 11시 부터 잠을 청해 보았지만 신경이 예민해져서 그런지 계속 뒤척이다가 결국 새벽 5시에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머리는 계속 무겁고 정신이 맑지 못하다 보니 당연히 오전 시험에 영향을 받더라구요. 리딩은 지문 내용이 눈에 잘 안들어왔고 읽어도 내용파악이 빨리 안되었습니다. 롸이팅도 쉬운 단어, 쉬운 문장이 언뜻 생각이 안나 고전했습니다. 부연 설명도 평소 같으면 쓸말이 쉽게 떠올랐을텐데... 참 아쉬웠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억울한건 잠만 제대로 잤어도 두과목 정도에서 평균 0.5 점은 올랐을 거란 생각입니다. 물론 결과는 나와봐야 알겠지만요. 시험 전날 1 ~ 2 시간 더 공부한다고 달라지진 않는것 같습니다. 공부는 전날 저녁식사 전에 다 마치시고 차라리 포도주 한두잔 정도 마시고 푹 자두는 게 훨씬 났습니다. 중요한 건 평소 컨디션 유지하는 것이니까요. 아뭏든, 앞으로 시험 보실분들 진심으로 좋은 점수 받으시길 기원하며 제 시험 점수는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다시한번 시험 후기를 통해 선생님들과 같은반 학우들께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건강들 유의하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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