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아이엘츠 셤후기에요~~^^

수강센터 강남    작성자 서연주
모듈 Academic    시험장소 영국문화원
작성일 2002-06-12    조회수 10279

안녕하세요~~~ 이알피 식구 여러분~~~~**
6월 8일에 시험을 치뤘습니다. 처음 봐서 그런지 많이 긴장도 되고~~~ 헤헤
곧 셤을 끝내자 마자 곧 영국으로 가야하는 관계상 셤 후기를 올릴 시간이 없었답니다. 지금에라도 올리니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우선 시험장에 가실때 시월한 음료수나 물 한병을 싸가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전 그냥 갖는데 시원한걸 사마실수 있는 자판기 같은것이 셤장소에 없어서 무지 목말랐습니다.~~` 긴장되니깐 자꾸 시원한게 먹고 싶더라구요~~
그럼 각 파트 별로 간단히 제 느낌을 얘기해 볼께요~~
먼저 리딩 파트~~ 진짜 개인적으로 많이 걱정되었던 파트입니다. 시간관계상 지문 전체를 잘 해석해보고 풀기는 사실상 힘듭니다. 생각보다 지문 내용이 많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어렵더군요...ㅡㅡ;; 지문이 어렵고 문제가 쉬운게 낫는데 지문이 쉽고 문제가 어렵다 보니 지문의 내용을 많이 이해하더래도 막상 문제를 보면 많이 헷갈립니다. 그리고 이번 시험은 문제에 있는 단어와 지문에 있는 단어들을 매치 시키며 풀기가 참 힘들게 나왔더군요.... 그래서 단순히 단기간에 아이엘츠를 섭렵하시려 하시는 분들은 생각을 바꾸셔야 할듯 싶어요~~

리스닝 파트~~~
정말 지나칠 정도로 멀티플 초이스가 많이 나왔습니다. 과장하지 않고 전 문제의 삼분의 이가 멀티플 초이스 였답니다. 응시자들의 귀를 약간 혼란스럽게 하기위해서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를 들어 숫자를 고르는 문제의 경우 보기 a.14 b.40 c.460 d.1200 가 나왔다고 가정하면 abcd의 전 숫자를 테입에서 논합니다. 그래서 섯불리 숫자가 들렸다고 해서 답을 체크하면 뒤에 다른 숫자들이 막 언급되면서 응시자는 당황하게 될듯 싶더라구요~~
노모어덴쓰리워즈또한 쉽지 않았습니다. 긴장된 기분탓인지 그때그때 답을 캐취하는게....좀 힘들더군요~~~ 개인적으로 리스닝은 걱정 하지 않았는데 캠브리지 교제에 비해서 속도가 약 1.5 배정도 빠르고 흘려버리는 듯한 발음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답을 정확히 적기가 참 에메했답니다.

라이팅 파트는 평이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생각보다 좀 쉬웠다고 할까요? 선생님께 감사드리구 싶구요~~ 수업에서 배운 스트럭쳐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서 인지 글을 쓰기는 별로 어렵지 않았습니다. 테스크투 에서는 쓰레기 매립등의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국가적(국제적?) 차원과 개인의 차원에서 논하십쇼 모 이런것 이었습니다. 그래서 전 근본적인 쓰레기문제를 해결하기위한 방법 을 국가적 차원과 개인의 차월에서 각각 제시 하는 형태로 글을 썼는데~~~ 잘한건지..^^;;
테스크 투는 주제는 어렵지 않았는데 좀 신기한 형태라 스트럭쳐를 잡을때 잠시 고민했답니다.
바차트 두개가 나왔는데요~~ 첫번째꺼는 영국의 네개의 도시에서 인구 감소율을 세로 막대기로 나타낸 거였고 두번째 꺼는 그 도시들에 사는 사람들의 걱정거리를 가로 막대기로 나타낸 것이었습니다. 모 범죄 소음 이웃 등 으로 분류 하고 각각 수치를 막대기로 표시했습니다. 두 차트의 주제가 다르다 보니~~~ 어떻게 스트럭쳐를 잡아야 할지~~~ 바차트에 대해서 자세히 수업을 듣질 못해서.
ㅡㅡ;; 그래서 인스트럭션도 두개 ( 첫번째는 몰 보여주구요 두번째는 몰 보여줍니다.) 제너럴도 두게 바디도 두개 결론은 한개( 각 도시의 인구 감소율과 시티즌들의 걱정거리를 해결해 주기 위해서 정부의 적극적인 대안이 필요 합니다.) 모 이런식으로 썼답니다. 요즘 추세로 보아 아이엘츠에 바차트가 빈번히 출제되는것 같습니다. 신경써서 준비하시길~~~ 그리고 차트가 거의 두개씩 주어지는것 같으니 이것도 준비하시길~~~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피킹은 ~~~ 두시간반이나 기다리는 통에 무지 지루했습니다.
스피킹은 나름대로 어려서 부터 꾸준히 해와서 그냥 친구랑 대화한다 생각되다 보니 별로 긴장되지는 않더라구요~~~ 인터뷰 하시는 시험관님은 스티브란 분이셨는데 정말 무지무지하게 친절하시더군요~~~~ 앉으라고 의자까지 빼주시고~~~~ 허허..^^;; 저같은경우 준빌 많이 했는데
취미와 여행에 대해서만 어주 꼬치꼬치 물어 보셨습니다.
여행좋아하니? 너의 여행경험담을 듣고 싶어... 어디가 좋았니? 왜? 여행다닐때 혼자다니는걸 좋아하니 친구들과 동행하는걸 좋아하니? 왜?
니가 사는곳에대해 말해봐( 여기에서 제가 서울에 대해서 말하려고 했더니 니가 살고있는구체적인곳을 말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사는 행당동 모 아파트 지역을 말했답니다.)
니가 그 지역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어디니? 주민들은 어느곳을 특별하게 생각하니? 그곳의 역사에 대해서 말해봐( ㅡㅡ;; 정말 어이없는질문.. 서울도 아니고 내가 행당동 역사를 어떻게 알겠어.. 허참.... 하지만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고고학자도 아니고 역사나 지리를 전공으로 공부하는 학생이 아니다 . 그래서 이곳의 역사를 설명할만큼의 지식을 가지고 잊지 않다 하지만 당신이 정 워한다면 은행나무가 예전부터 아주 예쁘고 살기좋은 자리라해서 행당 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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