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영국문화원 합격

수강센터 강남    작성자 마이클 초이
모듈 Academic    시험장소 영국문화원
작성일 2002-02-28    조회수 7896

3달 가까이 날 괴롭혔던 ielts에서 드디어 해방 되었습니다.
시험성적표를 받은 후 그동안 봐왔던 교제를 보니 아쉬운 점도 많고 마치 초등학교 6학년 올라갈때
5학년 교과서를 보는듯한 느낌였습니다. (여전히 많은 것을 모른체 5학년 교과서를 마스터했다는 착각과
새로운 학기에 대한 설레임) 아이엘츠여! 안녕 나에겐 overall 6.5(리스닝6 리딩7 라이팅6 스피킹6)의 결과와 함께 따뜻한 봄까지 찾아왔습니다.
시험이 있는 그 날 기대했던 리스닝 파트에서 굉장히 힘들었고 리딩(버전33)도 만만치 않았어요. 아마 리스닝과 리딩은 어려운 버전이라 상대평가가 적용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이앨츠를 준비하시는 학생여러분들도 혹시나 시험이 어렵더라도 넘 걱정 안하셔도.... 이번시험에선 0.5점 더 쳐준거 같읍니다.
스피킹은 왠만해선 7점 안주는거 같아요. 5점에서 좀 잘한다 싶으면 6점이고 6점에서 좀 더한다 싶어도 6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가 파트별로 공부한 방법을 몇자올려보겠습니다

리스닝-- 문제유형파악이 중요하고 사실 이파트는 짧은시간동안에 많은 것을 기대하기 힘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문장을 많이 알면 문장이 많이 들리리라.... 시험당일 컨디션도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하는데 문제나오기전에 번개같이 문제를 미리 읽고 스피커에서 나오는 지문을 들으면서 미리 읽어둔 문제에 촛점을 둔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에요. 전 이번에 리스닝 시험 보면서 중간이후부터 지나간 애인생각 등등으로 몇문제 놓친 기억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이엘츠 보기전날 푹 자라고 하더군요. 고도의 정신집중을 요하는 파트라 생각합니다.

리딩 -- 버전에 따라 가장 들쭉날쭉한 파트라 생각합니다. 리딩 또한 긴 세월을 투자해야 좋은 결실을 맺을수 있는 부분이지만 요령에 따라 자신의 실력이상의 결과를 기대할수 있는 파트입니다. 만약 1시간이 아닌 2시간이 주어진다면 다들 35이상은 받으실꺼에요. 해답이 다 지문에 있고 천천꼼꼼 따져보면 결코 어려운 파트는 아닌듯 간혹 건축 유전자 등등 관련 지문은 3시간 동안 풀어도 답이 안보이는 경우도 있답니다(헉) 평소에 리딩 문제풀이 연습 할땐 지문당 15분정도 나누어서 연습하시고 y n ng 문제는 자신이 몇개 풀어보고 정답이란 확신이 가면 나머진 좀 더 쉽게 찍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 고도의 비법 태크닉은 수강생 게시판에 아주 친절하게 나와있더라구요. 시간이 6개월이상 여유가 있는 학생은 이코노미스트 영자신문 내쇼날 지오그라피 등등 직독직해로 빠릿빨리 문단문단의 주제를 파악하면서 읽는 훈련을 적극 추천합니다.

라이팅 -- 특히 이부분은 선생님의 강의가 아주 러블리+텡큐했습니다. 감사감사 그리고 공사장님이 주신 x-file 라이팅 모음. 타스크1은 옥스포드출판사 IELTS Preparation and Practice(독해 라이팅) 아주 고마운 책이였습니다. 이 부분 비법이 있다면 올바른 형식과 문장구성 논리적 주장, 자신과의 처절한 싸움.(글이 점점 유머러스쪽으로 가고있습니다&&&&&&&&&&&&------------&&&&&&&&&&펭긴줄달리기)
온라인게시판에 첨삭지도한 글들과 모범답안 등등 주옥같은 글들이 많아서 많이 도움됐습니다)

스피킹 -- 7점 받기가 쉽지 않는 파트로 여겨집니다. 아직 아는 사람 중에 이 파트에서 7점 받은 사람 선생님들 빼곤 없더라구요. 하지만 어느정도의 올바른 방법으로 준비하시면 6점은 가능하리라....

선생님 공사장님 그리고 잠깐 라이팅보충수업 해주신 앤두루 선생님 모두모두 러블리한 스프링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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