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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엔 저도 믿지않았어요 (2007-4-14 아카데믹셤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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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센터 종로
작성자 수강생 모듈 Academic 시험장소 숙명여대 작성일 2007-05-02 조회수 99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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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험 후기는 초보자분들보시라고 초보자가쓴거니 고수분들은 패쓰!! . . This 시험후기 is dedicated to my great instructer Kelly :) 1. Intro "전세계 300여개의 Writing & Speaking 기출예상문제(90%적중률)" 어느학원을 갈까 인터넷을 뒤적이다 ERP어학원 강사이력란에서 본 문구입니다. '참나..무슨 90년대 고액쪽집게과외두아니구 머 저딴 촌스런 거짓과장광고를..ㅉㅉ'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여간 머 강남이라 집두 가깝구 학원비두 적당한거 같아 등록한 학원...하지만 8주후 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되었고 그광고가 거짓이 아니었음 깨달으며 감동의 성적표 옆에서 파르르 떨리는 손으로 간략하게나마 후기를 작성하여 보겠습니다. 2. 학원생활 영어라고는 "빠인땡큐앤듀?"밖에 모르던 제가 유학을 가기위해선 IELTS점수가 필요하단 사실을 알고 18만원이나 하는 거금의 돈을 들여 무작정 호주IDP가서 셤 접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근데 IELTS가 모지? 아놔 몰라 학원가면 갈켜주겠지모.." 라는 생각에 학원을 등록한 시점은 시험이 두달도 안남은 상태(정확히 7주)였습니다. 뭐 여튼.. 금발쭉빵서양미녀를 연상시키는 이름인 'Kelly' 선생님 아카데믹 종합반은 2주 단위로 listening,writing,reading,speaking 총 8주라고 했습니다. (1)writing 첫시간은 쓰기시간! 고딩때 성문기본영어 영작예제 두세페이지 해볼까말까했던 저였으니 먼 표를보고 그걸 쓰라질 않나 멀 어그리냐 디스어그리냐는둥..아이엘츠 롸이팅은 황당할정도인게 당연했죠..주변학생들은 잘쓰는거 같은데 아 어찌나 등줄기에 땀나던지.. 하지만 하루하루 수업을 들어가면서 신기하게도 제가 점점 뭔가 써가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이 맞춰주신 형식안에서 상황에 맞는 단어만 살짝 바꾸는식으로 해보니 남이 보면 얼추 영어좀 하는놈인지 알정도로 롸이팅 실력이 일취월장해갔습니다. 참 놀랍더군요. 기출에 근거한 과제를 꼬박꼬박해가고 일일이 교정,평가받고 한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listening 헐..첫시간에 첫문제부터 틀렸습니다..당췌 들리지가 않더라구요. 안들리는건 그렇다치고 들리는거 적는것도 쉬운게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수업시간에 숫자나 스펠링 받아적기 문법에 맞는 어형으로 답쓰기문제와 대문자소문자 구분의 중요함등의 답을 catch해내는 tip을 배운후로는 생각보다 많은 문제를 적어낼수있었습니다. 나눠주신 족보도 틈틈히 보면서 공부하였고요. (3)reading 선생님과 문제를 먼저읽고 지문에서 답을 찾아내는 훈련을 많이 하였습니다. T/F/NG문제가 젤루 힘들었는데 상상력을 개입시키지않고 지문내에서만 객관적인 분석하여 답을 찾는 방법을 배우고 많이 한것이 지금 생각해보니 가장 유익했던것 같습니다. (4)speaking 잘 들리지도 쓰지도 못하니 말을 못하는것도 당연하였으니 스피킹은 가장 난감한 부분이었습니다. 자신이 없으니 모기만한소리로 말하는둥마는둥.. 선생님과의 수업에서 자신감을 얻은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습니다. 다른학생들과도 친해질수 있던 계기가 되기도하고 기출질문을 끝없이 던지고 그에따른 어느정도 외워진 문장들이 머릿속에 점점 쌓여가면서 완전 뜬금없는 질문을 제외하고는 대답을 혼자 하는것이 심각하게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정말 신기하죠..세상에 내가 영어로 말을 하다니..^^; 1:1로 시험을 보고 교정을 받으면서 긴장한 상태에서의 교정받은 문장은 저절로 외워지더라구요. 스피킹은 꼭 강의를 들으셔야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3. 시험후기!! 학원강의가 끝날무렵 주말 숙명여대에서 운명의 저의 첫IELTS 시험이 있었습니다. (1)listening 시험주최측에서 문제와 다른 CD를 틀어주는 헤프닝이 있은후 시험이 시작되었어요. 하악..떨려 학원에서 어려운문제를 많이 했던것인지 시험이 쉬웠는지 생각보다 잘들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기억나는 황당한 문제는 fishcake이 답으로 들린게있었는데 "물고기케익??비린내어쩔거..에이설마~" 하면서 fresh cake이라고 썼는데 집에와서 족보 확인해보니 fishcake이 맞더군요 ㅡㅡ+ 여튼 결과는 5.5. 생각외의 선전이었습니다. (2)reading 개미에관한 지문, 자동차에관한 지문등이 나왔는데 확실히 수업시간에 다루었던 문제보단 쉽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연습은 어렵게 해야한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맞는거 같더군요. 결과는 6.0 저로서는 완전 만족입니다.^^; (3)writing task1은 지하철노동자,간호사,경찰등의 임금과 주당 일하는시간에대한 표가 나왔는데 최대한 당황하지 않고 "모르는 사람이 봐도 글을보고 표를 재구성할수 있을정도로 써야합니다"라는 선생님의 가르침을 떠올리며 수업시간에 배운대로 최고점과 최저점을 비교하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써갔습니다. task2는 허걱........문제가 무슨뜻인지 잘 파악이 안되었습니다....OTL "문제가 뭔지도 모르는 최악의 상황에는 자기 형식만 맞춰서 소신것 쓰세요" 이말이 떠올랐습니다. 반사적으로 인트로를 작성하였습니다..'It is widely accepted that~~' "아 이제 뭐쓰지?? 문제에 advertising?뭔 광고에대해 쓰라는건데..아놔 몰라 가는거야~" 아는거라고는 오직 광고...어쩌구..저꺼구...동의냐 동의안하냐?...마음은 미치고 팔짝 뛸지경이었지만 손만은 계속 움직였습니다. 수업시간에 배운대로 예시와 증거를 들어가며 수치도 가짜로 만들어가며 형식만 맞추고 내용은 먼소릴썼는지 잘 기억도 나질 않았습니다. 결과는 6점 (kelly 쌤을만나서 햄볶아욧ㅜㅜ) (4)speaking 떨리는 기분으로 문앞에 대기하자 착하게 생긴 채점관이 절 불렀습니다. 안에 들어가 앉자..모야이거..하나도 안떨리자나.... 게다가 질문한것은 '니네나라에서 특별한의미있는 숫자가있냐?' 허걱...수업시간에 했던거였습니다..마치 저는 네이티브인양 말했습니다. 파트2에선 영향받은문화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이또한 수업시간에 준비했던 대답과 관련성이 높은 것이었습니다. 근데 파트3에선 똑같은 의미의 말을 여러번 반복했던거 같습니다. 결과는 5점 (7주전만해도 한마디도 못했는데 저로서는 괄목할만한 점수입니다..) 이렇게해서 7주간의 수업만에 왕초보인 제가 목표점수인 overall 5.5를 받을수 있게되었습니다. 수업이 끝나면 학원자습실에서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무식하게 단어도 외우고 캠브릿지 테입두 많이 듣고 받은 자료에서 미쳐 못푼문제도 전부 풀어보고.. 제 생각엔 학원은 시험에 대한 개념을 잡고 유형에 익숙해지고 문제해결 스킬을 익히는데 큰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제일 중요한것은 자기공부시간 확보이지만요..낮은 점수이지만 후기를 적은 이유는 혹시라도 영어가 황무지라서 아예 포기 하고 계신분께 희망을 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모두 화이팅이에요!! 끝으로 켈리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