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ral 6.0 맞았습니다

수강센터 종로    작성자 수강생-XX
모듈 General    시험장소 호주IDP
작성일 2005-03-21    조회수 9031

전 3월 5일 호주 IDP의 General을 시험 보았습니다.
시험 점수를 받았는데 4과목 모두 6.0이상을 받았습니다. 뭐 시험을 본지도 2주가 지나 무슨 문제를 풀었는지는 정확이 기억도 나지를 않고 (하도 지긋지긋해서 생각을 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다른 분이 시험 내용을 올려 놓으셔서 전 제가 공부하면서 느낀 점을 혹 도움이 될까 하여 올립니다.
작년에 3개월 종합반을 들으면서 감을 잡았고 1월에 3월 5일에 시험 날짜를 잡고 신정이 끝나자 마자 2개월간을 기간으로 정하고 준비를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집중도 잘되었으나 뒤로 가면 갈수록 체력이 떨어져서인지 첨보다는 많이 힘이 들었습니다. 보통 하루에 6시간 이상 시험 준비를 하였습니다. (일요일은 빼고) 나이 많으신 분 들은 이것도 생각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험 시간도 연속으로 3시간을 보기 때문에 오전의 마지막 과목인 Writing 부분에서는 거의 기진 맥진이 되었습니다.

Listing : CAM1,2,3를 지속적으로 풀었습니다. 한 7번 이상은 혼자 풀어 본 것 같습니다. 하루에 1,2 개의 section을 풀면서 3->1->2 이런 순서로 돌려 가며 풀었습니다. 하나만 계속하면 문제를 완전히 외우게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지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안 들리던 부분이 들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절대 안 들리는 부분은 끝까지 들리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실력이거니 생각을 하고 포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단과 시간에 테스트를 하는데 전 쉬운 경우에는 32개 정도 (7.0) 어려우면 26-28 개 정도 맞았는데 이것이 곧 바로 제 실력인 것 같습니다. Reading에서 6.0을 맞았습니다. 수업 시간에 자신이 맞는 점수가 곧 시험의 점수라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Reading : Reading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항상 시간 안배를 잘해야 한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전 CAM을 혼자 테스트를 해보면 항상 32개 이상은 나와 크게 걱정을 하지는 않았는데 막상 시험을 보니까 CAM보다는 문제가 어렵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래서 당황을 조금 하면서 끝에 가서는 시간이 조금 모자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준비 시에 이 부분을 유의를 하시면 될 것입니다. 전 6.5를 맞았는데 아마 당황을 하여 끝부분을 찬찬히 살피지 못해 이 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Writing : 이 부분에 전 제일 많은 공부 시간을 할애 했습니다. 하루에 보통 3-4시간을 Writing에 할애를 하였느데(2달 동안) 시험을 보러 가는 당일 까지도 제일 걱정스러웠습니다. 선생님은 Letter의 경우 20개 정도의 완판과 Section 2의 경우 10개 이상의 완판을 외우고 가야 된다 하였는데 전 거의 완판을 외울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Section 2의 경우는 거의 못 외웠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과 수업 시간에 같이 한 내용은 철저히 공부를 했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도 이 분분과 비슷한 내용이 나와 단어 수는 맞추었고 짜집기를 했습니다. 그렇다고 외운 것은 그대로 쓰지는 못했습니다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Speaking : 이 부분은 거의 준비를 하지 안고 그냥 단과 수업 시간에 하는 부분을 따라가는 정도로 준비를 했습니다. 실제로 외국 사람과 만나서는 어느 정도 고급 영어는 아니지만 대화가 가능하기에 당일 시험을 보았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모든 질문에 막힘이 없이 잘 이야기를 하여 한 7.0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6.0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고급 영어를 쓰지 않고 문법에 미스가 있고 하여 이정도 되지 않았나 생각을 했습니다. 수업 시간에 질문에 대해 막힘이 없이 이야기를 하는 정도의 수준이 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생각하기에는 IELTS는 단기간에 준비가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IELTS 학원은 마지막으로 정리를 하는 단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자신이 Speaking이 안 되는 것 같다면 사전에 Speaking학원을 다녀 말하는 것에 대해 준비가 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미국 영어, 영국 영어라는 구분은 제게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 학원에서나 말하고 듣고 기초적 문법의 지식이 자신의 실력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업에 빠지지 안고 나오면서 마지막까지 감을 살려 가는 것도 중요 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제가 경험한 바가 시험 준비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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