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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리카 선생님 8월말개강반 학생입니다. |
| 수강센터 강남 작성자 이종우 모듈 General 시험장소 호주IDP 작성일 2004-11-27 조회수 10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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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월말 개강했던 에리카선생님반 복습 하나도 안하던 학생입니다. 이민을 가겠다고 예전부터 마음을 먹고 이번처럼 적극적으로 알아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전 7,7,5,5 가 나와야 갈수 있구요. 이번엔 실패했습니다. 부끄럽지만 실패는 예상했습니다. 학원수강중에 복습을 거의 해본적도 없을뿐더러 학원종강후 보름간의 시간이 있었지만 먹고살기 바쁘다보니 공부를 한시간도 못했습니다..ㅡㅡ; 11월 13일 시험을 치러 무작정 갔습니다. 샤프하나 지우개 하나 주머니에 찔러넣구요. 너무 긴장했나봅니다. 리스닝...다른분들은 쉬워하시는것 같던데...반은 그냥 찍다시피... 리딩...파트2에서 여러가지 학원코스중에 문제가 부합하는거 찾는문제였는데...여기서 무려 20분이나 써버렸습니다.ㅡㅡ; 도무지 안보이니까 조바심만나고...7문젠가 였는데...결국은 2개정도는 찍고... 파트4는 오히려 쉬운거였는데 앞에서 시간을 다잡아먹어서 역시 몽땅 찍었습니다. 롸이팅...task2...특별한 프로그램이 좋은 교사를 만들수 있다고 생각하냐...이런거였는데... 돈을 위해 교사하려고 하면 안된다...방학때도 돈나온다고 교사하려고 하면 안된다...등등 이상한 말만 쓰다가 결국 결론 두줄쓰고 마쳤습니다. 마음속으로는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어쩌고 저쩌고...그런거 쓰고싶었는데 단어도 생각 안나고...그래서 대충썼지요... task1...비행기 승무원에대한 불만쓰기...물달라는데 안줬다...헤드셋달라는데 안줬다...대충 이렇게 쓰고 그 승무원들에게 사과편지를 받고싶다. 쓰고 시간없어서 휘리릭... 시험보고 나오면서 절망..했습니다. 이렇게 어렵다니... 지금까지 모의고사 학원에서 본것중에 가장어려웠던 시험이었습니다. 사실 리스닝, 리딩, 롸이팅 5.0 넘을거라고 상상도 못했습니다. 근데 점수를 좀 후하게 줬는지...찍은게 맞은건지...알수가 없네요. 스피킹은...그냥 시험관이랑 대화를 즐긴다고 생각하면 무리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에리카 선생님...두달동안 고마웠구요. 주말반을 다녀볼까...생각중입니다. 에효...깝깝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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