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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4일 제너럴 시험 후기(Thanks to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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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센터 강남
작성자 Jason 모듈 General 시험장소 영국문화원 작성일 2004-03-03 조회수 112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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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어제 영국문화원에서 발송한 IELTS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진짜 떨리더군요.. 결과는 예상보다 좋게 나왔습니다.. L 6.5, R 7.5, W 7.0, S 5.0 이렇게 해서 overall band 6.5를 받았습니다.. 전 호주 TAFE 진학의 minimum requirement인 5.5가 목표였는데 첫번째 시험에서 이것을 이룬 셈입니다.. 386 세대로 직장생활 하느라 영어 공부는 십수년 째 사실 담을 쌓고 살았는데 IELTS 시험을 준비한 지 수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여 개인적으로도 참 기쁘게 생각합니다.. IELTS 오프라인 강의를 듣기 전에 아무래도 기초 문법을 한번이라도 훑고 정리하는 것이 나을 것 같고 강남 ERP 관계자 분께서도 추천하셔서 대구에 있는 모 영어학원에서 “Essential Grammar in Use” 문법강의를 2개월 수강하였습니다.. 교재는 듣던 대로 아주 쉽게 쓰여 있어서 재미있게 기초적인 문법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IELTS 오프라인 강의를 듣기 전에 기초 문법을 개인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문법은 IELTS 시험 고득점을 위한 가장 기본이 되기 때문입니다.. 모든 영역의 테스트에서 항상 문법은 빠지지 않고 등장하게 될 것입니다.. 강남 ERP에서 수강한 일요일(G)반 오프라인 강의는 과연 IELTS 시험이 어떤 것이며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 지에 대하여 단기간에 무척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선생님의 열강은 4시간 강의 시간이 전혀 지루할 틈을 주지 않았으며 특별히 동의어를 강의 중간중간에 짚어 주셨던 것은 롸이팅이나 스피킹시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Listening] 리스닝은 왕도가 없다고 합니다.. 많이 듣고 들은 문장을 입으로 다시 말하고 글로 완벽하게 이를 다시 재현할 수 있을 정도로 훈련해야 낯선 “영국식 영어”와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캠브리지 IELTS 3의 테이프 내용들을 MP3 파일로 변환하여 컴퓨터로 시간이 날 때마다 계속 들었습니다.. 처음엔 잘 들리지 않던 문장들이 자꾸 들으면서 “익숙”해지니까 어느 순간부터 들리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1월 설 연휴 때 방문한 시드니의 Rocks walking tour에 참가한 것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서울로 치면 인사동과 같은 지역인 Rocks에선 시드니의 초창기 역사적인 장소들을 전문 가이드가 영어로 안내하면서 함께 둘러보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순전히 리스닝 시험 대비책으로 겁없이 신청하여 참가하였습니다.. 가이드 분은 악센트가 아주 정확하고 매력적인 여자분이셨으며 그녀가 하는 말들의 100%를 전부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집중해서 들은 결과 약 반 정도는 그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경험이었으며 이번 리스닝 시험에서도 일정 부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2월 14일 리스닝 시험에선 섹션 1의 지문이 너무 빨라서 거의 알아듣질 못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상식 선에서 답을 유추하여” 적었을 정도니까요. 그러나 후반으로 갈수록 귀가 “익숙해져” 가장 어렵다는 섹션 4는 거의 퍼펙트하게 답을 적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초반에 헤맨 것 치고 리스닝 점수가 6.5 정도로 예상보다 잘 나온 것은 이 때문인 듯 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리스닝 시험은 왕도가 없습니다.. 누가 더 많이 시간을 투자하고 concentration에 성공하는 지가 득점의 방향을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것도 선생님의 비법인데 시험 당일은 아침에 기상해서 리스닝 시험 직전까지 평소에 연습하며 들었던 리스닝 지문들을 헤드폰을 끼고 계속해서 듣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역시 귀가 “익숙”해 지는데 아주 효과적인 시험 대비책인 것 같습니다.. [Reading] 리딩은 사실 큰 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평소에 인터넷을 서핑하고 직업과 관련한 정보를 얻는 데 있어 리딩은 비교적 꾸준히 접해온 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인들은 이 리딩 영역에서는 대개 높은 점수를 받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평소에 꾸준히 읽기 연습만 하신다면 대부분 원하시는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선생님은 리딩에 있어서 지문을 모두 다 읽지 않고도 한정된 시간 내에 지문의 대체적인 흐름이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요령”들에 대해서 강조하셨고 이러한 훈련이 실제 시험을 치를 때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2월 14일 리딩 시험에선 주어진 60분 시간 중에서 40분만에 모든 지문과 문제들을 다 읽고 개괄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True/False/Not Given 유형이 많아 비교적 까다로운 시험 유형이었지만 예상보다 훨씬 좋은 7.5를 얻었습니다.. [Writing] 가장 단기간에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도움을 얻었던 부분이 바로 이 롸이팅 영역입니다.. Task 1은 “레터”이므로 평소 학교나 개인적인 필요에 의해 E-mail을 자주 작성하는 저로선 친숙한 부분이었습니다.. 선생님이 요약해 주신 “자주 쓰는 문장” 몇 개만 암기한다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아주 짜임새 있는 레터를 작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Task 2는 “에세이”입니다.. 주어진 문제의 유형에 맞는 글의 구조(structure)의 파악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논지를 펼쳐나갈 “근거”가 되는 사실들에 대한 “brain storming”을 많이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신문의 논설을 자주 접하신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자신이 직접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꼼꼼하게 에세이를 자주 써 보는 것입니다.. 문법이나 스펠링 등에 유의하면서 자신의 논지를 직접 글로써 연습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자신이 작성한 에세이의 틀리거나 미비한 부분을 선생님께서 수정해 주시면 다시 이를 정서한 뒤 여러 번 읽고 외워서 “자신의 글”로 만드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보다 더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적절하고 세련된 linking word의 사용과 계속 반복되는 단어나 문장 사용의 배제가 하나의 팁이 될 수 있습니다.. 2월 14일 롸이팅 시험의 주제는 Task 1은 비행기 여행 중 비행기 내에 자신의 물건을 둔 채로 집에 돌아왔는데 이를 항공사 담당자에게 complain하는 레터, Task 2는 농부, 의사, 예술가 등의 직업군 중에서 가장 높은 pay를 받아야 하는 직업인은 누구이며 그 이유를 자신의 실제 경험과 연관지어 주장하는 에세이였습니다.. 시간 배정은 Task 1을 15분만에 끝내기로 하고 나머지 45분을 점수 배점이 더 높은 Task 2에 임의로 배분하였습니다.. 비교적 쉬운 주제였던 Task 1을 정확히 15분만에 완성하였습니다.. Task 2는 의사 직업군을 예로 들어 3가지 논거를 제시하는 에세이를 작성하였습니다.. 평소 에세이 작성시 늘 시간이 초과되어 걱정을 했는데 글자 수는 시험 답안지를 가득 채울 정도였음에도 에세이 작성 후 10분간의 시간이 오히려 남았습니다.. “막상 앞에 닥치면 빨리 써 내려갈 수 있다”시던 선생님의 말씀이 역시 진리더군요.. 롸이팅 점수는 7.0을 받았습니다.. 에세이 작성 시 꼼꼼히 짚어 주시고 마지막 강의를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석한 제게 일부러 시간을 내셔서 에세이 수정본이랑 선생님이 직접 작성하신 “모법답안”을 챙겨서 보내주신 선생님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Speaking] 외국인 시험관과 15분간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는 스피킹 시험은 실제 학원에서 내어 주신 예제들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또한 시험관이 즉흥적으로 질문하는 것이 아니라 부여된 시험 질문 리스트에 준해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따라서 예제들에 대한 자신만의 “speaking scripts”를 작성하여 매일 꾸준히 이를 반복하고 연습하여 자연스러운 대화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여야 할 것입니다.. 선생님이 여러 차례 강조하셨지만 formal한 답변이 아니라 아주 unique하고 자신만의 색깔을 담을 수 있는 답변을 준비한다면 아주 높은 점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스피킹 시험은 가장 준비를 못한 부분이며 과락을 각오하고 2월 14일 시험에 임했습니다.. 게다가 찍어서 몇 개만 준비한 prompt card 예상문제가 아닌 전혀 엉뚱한 질문이 나와서 많이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험관과 항상 eye contact을 하고 버벅거리더라도 늘 smile을 지으며 답변을 했으며, 가능하면 평이한 단어보다는 조금 “있어보이는” 단어들을 군데군데 사용하였습니다.. Prompt card를 제외한 각 질문에 대한 답은 2-3문장 정도로 짧고 단순했지만 서론-본론-결론 식으로 틀을 갖추어 말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롸이팅 시험에 대비하여 써 본 에세이에서 주로 사용하던 문장들의 유효적절한 응용이 스피킹 때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다행히 성적표로 받은 스피킹 점수는 5.0이었습니다.. 부끄럽지만 노력한 것에 비해선 만족한 점수를 받아 다행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향후 개인적으로 스피킹 영역의 모자라는 점을 보완하고자 집 근처 영어학원에서 외국인과의 “영어회화” 프로그램에 등록하여 말하기 훈련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생각으로 있습니다.. [에필로그] 지난해 12월부터 매주 일요일 서울에 올라가 강남 ERP 학원에서 IELTS General Module 강의를 듣던 일이 힘들긴 했지만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항상 부족한 점 지적해 주시고 좋은 조언 잊지 않으셨던 선생님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고 함께 강의를 들었던 여러 “동기분”들도 좋은 성적 얻으셔서 뜻하고 계획하시는 일들 다 성공적으로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또한 힘들 때마다 위로가 되어 주었던 IELTS 동지이자 사랑하는 아우 Ryan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자신이 가장 아끼던 연필 두 자루를 시험 전날 직접 깎아서 선물해 준 딸아이 Jenny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비교적 성공적인 시험 결과가 나온 것이 무엇보다도 가장 기쁩니다.. 보잘 것 없는 제 시험 후기가 IELTS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대구에서 Jas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