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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30일 뉴질랜드에서 응시 |
| 수강센터 강남 작성자 jinee 모듈 General 시험장소 해외 작성일 2002-12-08 조회수 105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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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들때문에 뉴질랜드 왔다가 영주권 신청하려고 응시했습니다. 근데 제가 시험치기 전 10일 전에 이민법이 바뀌어서 시험을 포기할까 하다가 돈 낸게 아깝고 제 실력 확인해 보려고 과감하게 시험쳤어요. 근데 막상 시험을 쳐보니 운이 좋았는지 리스닝, 리딩, 라이팅 모두 쉬었어요. 리스닝은 원래 목표가 5점이어서 쉬운건지 어려운 건지 모르겠고 리딩은 40문제 중 15문제 빼고 모두 광고지 보고 질문에 맞는 거 찾기 나머지는 t, f, ng이 한 10문제, 그리고 no more than three words가 5문제 정도.. 섹션 3는 알바트로스에 관한 문제였어요. 라이팅 역시 쉬운 주제로 태스크 1은 버스를 타고 가다 중요한 물건을 두고 내렸는데 버스회사에다 물건에 관해 discribe하고 어떻게 받을 건지 ask하라 그리고 테스크 2는 이제 라디오는 텔레비젼이나 인터넷으로 대체될 것이다, agree or disagree? 스피킹 시험은 12월 2일날 봤는데 선생님이 갑자기 문제가 생겨서 다른 반에 맨끝으로 옮겨져서 시험을 봤어요. 들어가면서 이게 나에게 행운을 줬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자기도 웃으면서 아마 그렇게 될 지도 모르겠다라더군요. 처음에 풀네임 물어보고 무슨 색깔 좋아하는지 왜 좋아하는지 색깔이 개인을 대표하기도 하는지 그리고 한국의 대표색깔은 무엇이냐고 물어 봤어요. 다음은 스포츠. 한국국민이 좋아하는 스포츠, 한국인은 어떻게 스포츠를 즐기는지, 그리고 스포츠가 떄론 심각하게 여겨질때가 있었냐(사실 이 부분은 질문이 확실치 않음)고 물어서 전혀! 그저 즐기면 된다라고 했더니 웃으면서 very interesting라더군요. 다음 토픽 카드 주제는 안가본 나라 중에 가보고 싶은 곳 전 가장 인상깊었던 외국 여행에 대해 준비를 했었기 떄문에 가봤지만 안가본 것 처럼 준비된 답을 응용해서 대답했어요. 2분 동안 어떻게 떠들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시험관이 대답도 다 안끊났는데 세부 질문으로 들어 갔어요. 투어리즘에 관해 집중 적으로 물었어요. 근데 저는 시험 준빌 메시 대학내 잉글리지 랭귀지 센터에서 3주 코스 ielts반을 수강했는데 거기서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 내용이 많이 나와서 시험관의 다음 질문 내용을 미리 예측할 수 있었지요. 정말 큰 도움이 되었지만 제 생각에 6.5는 안나올 것 같아요. 시험치면서도 계속 이렇게 운좋게도 쉬운 시험이 걸렸는데 조금만 더 열심히 했더라면.. 또는 이민법만 바뀌지 않았더라면 하는 생각때문에 무지 우울했어요. 그리고 우연히 안 이 싸이트가 큰 도움이 됐어요. 전 여기 시험 후기에 올라온 라이팅, 스피킹 주제를 따로 다 모아서 나름대로 답안을 준비했었는데 도움이 됐어요.특히 색깔부분은 여기 적힌 후기랑 똑같이 물어봐서(하지만 저는 이건 준비를 안해가서 임기응변으로 넘겼어요) 깜짝 놀랐어요. 이 시험 보고 3개월 뒤에 또 봐야할지 아직 결정을 못했어요. 리스닝이 제일 문제라서.. 좋은 방법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뉴질랜드 생활에 대해서도 궁금하시면 아는 한도 내에서 답변해 드릴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