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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망쳤습니다(9.28 general) |
| 수강센터 종로 작성자 관리자 모듈 General 시험장소 영국문화원 작성일 2002-10-04 조회수 69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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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하게 생각하시지 마시고 차분히 기다리십시오. 시험에 대한 불쾌감 보다는 차분히 준비 하셨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때로는 시험 운이 안 좋을 수 있을 것입니다. 첫날에도 항상 기본에 대한 교재를 추천하는 것을 그냥 넘기셔서는 안됩니다. 기본이 있는 가운데 예상문제를 준비하시면 예상 이외에 문제가 나오더라도 슬기롭게 대처 할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도 조금은 운이 안 좋으신 것 같습니다. 저도 아쉽게 생각합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이알피 >>raphael님의 내용 ---------- 너무 시간이 많이 지났군요. 시험을 치르고 집으로 돌아오는 마음은 착잡했습니다. 시험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은 저로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지만... 혹시나 시험을 다시 쳐야할지 모른다는 불쾌감에 사로잡혔습니다. listening은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part 1,2가 쉽고 뒤로 갈수록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는데, 오히려 거꾸로였던 것 같습니다. part 1,2가 쉽지 않았던 것 같애요. reading과 writing은 쉬운 편이었습니다. 매우. 역시 저의 최대 약점은 speaking이었는데, 시험관은 예상했던 것보다 불친절하고 퉁명했습니다. 다소 빠른 속도로 질문을 하는 것 같았고, 제가 pardon이라는 말을 대여섯번 정도는 한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가르쳐준 것 이상으로 질문하지는 않았는데,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생각만 하다가 'Sorry, I've not thaught about it'이라는 대답도 두어번 한 것 같구요. 주제는 자기소개, 서울생활의 장점 및 특별한 것, color(좋아하는 색, 이유, 한국인이 특별히 피하는 색깔 등), sports(남자와 여자의 sports 선호도 차이 등), photograph(좋아하는 사진, 찍은 장소, 사진 속의 내용, 카메라 관련 등) 들이었습니다. 스포츠에 대한 질문에 자신이 있어서 좀 많이 떠들어 볼려고 했는데, 한 마디 듣고는 갑자기 주제를 바꾸어 버리더라구요. 저는 좀더 일반적이고 사회적인 issue들을 중심으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그런 질문은 또 거의 하지 않더군요. 아무튼 지금은 초연한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선생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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