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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 아카데미 시험 후기 |
| 수강센터 강남 작성자 안수정 모듈 Academic 시험장소 영국문화원 작성일 2002-06-19 조회수 1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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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RP에서 선생님께 Writing&Speaking 수강했던 학생입니다. 저는 한달코스를 들었는데, 짧은 기간이어서 다소 시간이 부족했지만 집중해서 공부한다면, 본격적인 시험을 준비하기에는 오히려 효율적인 코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Listening 7.0 Reading 6.5 Writing 6 Speaking 7 나와서 overall 6.5 나왔습니다. 저의 경우, 실은 영국의 대학에서 acceptance를 받았는데, wriing 점수를 올리라는 권유를 받고, 7.0을 목표로 준비했습니다. 결정적으로 제가 writing Task 2의 문제를 잘못 이해하는 바람에 coherence에서 점수를 깎여서 6점이 나온 것 같습니다(선생님의 말씀). 정말, wriing 수업시간에 배운대로만 유형별, 주제별로 꾸준히 열심히 연습하고 직접 써본다면, 충분히 그 이상이 나올 것 같습니다. 앞의 분들이 시험후기를 대부분 올려주셔서 저는 몇가지 도움될만한 것만 올리겠습니다. IELTS 시험 신청할 때 아무리 새벽에 일찍가도 시험 현장에서의 앉는 순서는 family name의 알파벳 순서더군요. 따라서, 저의 경우, A여서 맨 앞줄 좌석에 앉아서 시험을 봤고, 덕분에 speaking도 writing 끝나자마자 미친듯이(!) 인터뷰룸으로 달려가서 정신없이 봐야했습니다. 시험 보실 분들은 이 점을 미리 아시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listening 때, 맨앞의 앉는바람에 복도에서 우왕좌왕하는 소리들+ 특히 문을 잠근채 시험보는데, 누군가 밖에서 강의실 문 손잡이를 자꾸 돌려서 두세문제를 못 듣고 놓치기도 했습니다. (넘 억울하잖아요) 신경이 예민한 상태에서 맨 앞에 앉아 밖의 소리가 들리니 가뜩이나 잘 들리지가 앉았습니다. 이 점도 유념하셔서, 혹시 앞에 앉는 분들은, 리스닝 시험 전에 시험감독관에게 리스닝하는 30분 동안 복도에서 봐달라고 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그 정도는 당연히 요구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speaking은 정신이 없는 와중에서, 강의시간에 연습한 주제들이 그대로 나와서 놀랐습니다. travel 경험, 여행했던 나라와 동반친구에 대해서,앞으로의 장래 계획, name의 의미, prompt card는 제가 준비했던 environmental problem에 대한 거였고, 여기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집중적으로 물었습니다. 다 연습했던 거라 어렵지 않게 차분하게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다양한 주제별로 여러번 연습하면 한결 덜 당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시험 점수란 것이, 갑자기 마구 한다고 확 오르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저는 이번 공부와 시험을 통해, 단순한 점수향상만이 아닌,앞으로의 영어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어느 정도 얻게 된 것을 큰 경험으로 생각합니다. 시험을 앞두신 여러분, 날씨도 더운데 고생이 많으시겠지만 '집중력'있게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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