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시험 패스

수강센터 강남    작성자 박%%
모듈 Academic    시험장소 호주IDP
작성일 2001-10-20    조회수 6278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8-9월 제너널 월,수,금 6:30-8:30(pm)수강한 박%% 입니다.
어제 시험결과을 픽업하여, 통과(전과목 과락없이)하였기에 글 올립니다.

10월 13일 시험내용에 자세한 내용은 밑에 어느분이 올려 놓으셨기에 저는
처음본 아이엘츠에 대한 소감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1. 리스닝: 진짜 점수 올리기 힘든 과목
저의 경우 13개 정도 리딩 테이프을 들었고 틈틈히 테이프을 끼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겨우 5.0점,
핑게을 말하면, 시험당일 저는 맨앞줄 벽에 앉았습니다. 시험장에는 스피커가 앞에서 4번째정도
윗 천정과, 뒤에서 4번째 정도의 윗천정에 스피커가 달려 중앙부을 향해 소리가 나오니
저의 경우는 소리가 뒤에서만 저만치 멀리서 들리듯 하더군요. 일단 40문제 답을 썼으나
듣고 쓴건지 아니면 대충 찍었는지 막막 했습니다.(미치는줄 알았음)

2. 리딩 : 리스닝에서 맛간 저는 그다음 과정들은 일사천리(?)로 황당하게 시험을 보았습니다.
항상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엔 답을 다적고 나니 20분이상 남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체크하지도
않고 기도(?)을 했죠..

3. 라이팅 : 제너널주제는 T1 : 숙소을 형과 예약했는데, 형이 갈수 없어 다른 사람이 가게 되었으니
예약을 변경해달라 (REQUEST) - 쓰는데 진짜 10분 안걸렸음(글씨 개판). 다들 먼소린지 아시죠...

T2 : 비디오 카메라을 집이나 가게에서 많이 쓰고 있다. 혹자는 프라이버시 침해라는데
본인의 의견을 쓰고 예을 들어라
: HOOK- 집에 비디오 카메라가 설치 되었있는지?
TOPIC - 문제 그대로 베끼고.
THESIS - 비디오 카메라는 (P1)위험에서 부터 지켜주고, 편리(P2)하기 때문에 유용하다.

T2의 결론까지 다 쓸무렵, 시험감독관이 20분 남았다고 알려 주던 군요
라이팅은 다시 한번 읽어 보았는데, 본문시작을 후크로 시작한것이 아니라 바로 P1관련 예로 시작
되었고, 전체 글자수가 200자 정도 되더군요.. 이걸 지우고 다시 쓰면, 250자는 될텐데
하지만, 전 그냥 나두고 쉬었습니다. (리스닝의 충격탓)

4. 스피킹 : 시험을 늦게 신청해서인지 끝에서 2번째 시험. (15:50분)

간단인사(GOOD AFTERNOON), 신분증 제시요구, 스피킹을 녹음하겠다고 말하고, 녹음시험
수험번호, 이름녹음

홈타운이 어디야 - 나의 홈타운은 분당이다.
홈타운에 애기해달라 - 서울에서 40분정도 걸리고, 편의시설(병원, 백화점)이 많다
주위(SURROUNDING)로 산이 많아서 공기가 좋고, 작은 깨끗한강이
많아서 애들이 강에서 여름에 놀곤한다. 그래서, 너무 좋은곳이다.
너의 말이 맞다. 10년전과 지금의 홈타운이 달라진것은 ? - 10년전에 정부에서 계획(SCHEM)을
가지고 만든도시라 달라진것이 없다.

레스토랑에 대해 (카드, 1분 생각하고, 1분 말하기) - 어디, 왜, 얼마나 자주
( 준비하지 않아 당황 했음), 몽터기집, 많이 주고 값이 싸니까, 일주일에 3번정도

집에 손님초대하는것과 밖에서 만나는것의 어떤것이 좋으야, 왜? - 오래된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한다.
밤 늦게 까지 고스톱(KOREAN TRADITIONAL POKER)을 할수 있으니까. 밖에서 만나면, 오랜시간을
같이 있을수 없기 때문에 싫다. 가게주인(SHOP LORD???)이 11시면 문을 닫는다.

수고했다. HAVE A NICE DAY .- THANKS A LOT,BYE

대충 이렇습니다. 잠깐 조언을 한다면, 리스닝에 목숨걸지 말고, 지하철이에 버스에서 카셋트듣는것으로
끝내고, 오히려 라이팅 연습을 많이 하세요. 스피킹은 EXAMINER가 피곤하게 늦게 시험보는것이 좋을듯
하구요 - 시험 시간은 시험감독관에게 말하면, 뒤로도 연기해 주던데,,,(?)
질문은 진짜 성의 없이 간단하게 말합니다. 따라서, 왠만해선 멀 질문하는지 알아 들으실 겁니다.
ERP에서 나눠준 스피킹 연습예문이 한 30개 정도 되는데 그것하고, 시험 후기에 나온 질문들만 연습
하시면, 충분할것 같습니다...참, 자신 소개부분은 전혀 묻지 않을것이니 외우지 마세요

선생님과 공사장님 감사드립니다...일단 시험패스 했으니, 속이 시원합니다. 하지만, 좀 아쉬움이
있다면, 좀더 잘볼수 있었는데---
뉴질랜드가서, 아카데미 한번 더 보면 더 좋은 점수(?)가 나올것 같습니다..

저랑 같이 학원 다니셨던, 모든분들도 다 시험 잘보시길 바라며, 혹, 시간나시면 11월 15일전에
한번 만나죠...저와 관련된 소식들은 뉴질랜드 게시판에 글올릴께요....

참 선생님 전 지금 시골 할아버님 집인데, 다음주(수요일쯤) 식사(술?)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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