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일 시험 후기 입니다~

수강센터 종로    작성자 이경섭
모듈 Academic    시험장소 IDP
작성일 2011-03-24    조회수 10032

오늘 본 것이 아이엘츠 시험으론 처음 본건데 다들 그렇게 느낀건지 모르겠지만
전반적으로 쉽다고 느끼셨는지 모르겠네요..;? 대게 시험볼 때 쉽다고 느낀다면
망했다고 한거라던데...ㅎ; 물론 쑥쑥 풀만큼 쉽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글이 분산되
보이진 않았던 것 같아요.

리스닝같은 경우는
섹션1은 테니스를 치다가 부상당해 몇일 후 병원 찾은 사람의 문제입니다.
인상명세서적는것과 어떻게 언제 다쳤는지 그리고 어디가 어떻게 하면 아픈지와
의사의 처방이 나왔습니다.
근데 나머지 섹션같은 경우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여튼 평이했고 특별히
어렵다던지 특이한 단어가 나오진 않았던 것 같아요. 언뜻 기억나는 것들 중엔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여자와 교수의 대화도 있었구요,

리딩같은 경우는
햇갈리는데 아마 섹션1이 cotton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시작배경부터 근래의 근황까지의 글이었는데 세파트로 나누어서 읽으면 편한 글이었습니다.
섹션 2는 소비심리의 관한 심리학자들의 분석에 관한 글이었는데 전 이부분에서 상당히 애를 먹었습니다. 첫 섹션1을 잘 시작했단 기분에 편한 마음으로 섹션 2를 넘겼는데 알렉산더 대왕이 나오면서 애를 둘로 나누라고 명판결 내린 이야기를 하면서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심리학자들의 이름과 소비심리를 이야기하자 상당히 짜증이 나더라구요...ㅎ 결국 문제만 하나씩 들추어 가면서 읽고 글로 다시 돌아와 찾아서 답을 체크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시간을 좀 먹었습니다.
섹션 3는 태양열에너지에 관한 글이었는데 미국에서 시작 일본 독일 유럽전역 다시 일본 그리고 어떤것이 좋은지 마지막엔 미래에는 어떻게 될 것 같다라는 글이었는데 피규어 1까지 들이대면서 있길래 처음엔 겁먹었으나 어려운 글은 아니였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지금 이알피에서 1주차 수업만 들었는데 희안하게도 저는 리딩첫파트 수업이 true/false/not given 부터 시작했는데 3 섹션에 전부 이 문제가 있었습니다. 수업할 때 풀던 기분이 나서 인지 키워드 찾고 시작하면서 빠르게 전개했던 것 같습니다.

롸이팅은 섹션 1은 1992,1996,2002 한 도시에 폐기물 리싸이클 퍼센테이지에 관해 분석하는 글이었고 두번째는 경쟁이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재미있게도 경쟁에 관한 글은 또한 스피킹 수업시간때 했던 수업물이어서 막힘없이 써내려갔습니다. 덕분에 라이팅때는 15분이나 남았었구요; 너무 빨리 쓰고 또 오늘 처음 써내려가본터라 글자수 새어봤는데 180/320 이였습니다.

스피킹은 인상좋으신 옆집 할아버지 같은 분과 봤는데 3시 20분에 봤습니다. 처음보는거라 좀 멍때릴 것 같아서 미리미리 움직였습니다.
처음에는 좀 평이한걸 물어볼 것 같아서 별 마음에 준비를 안했는데, 물론 처음에는 기본적인걸 물어보더라구요 이름이 뭐냐 학생이냐 지금 전공하는거에 대해 어려움은 없냐 등을 물어보더니 갑자기 주제가 책으로 튀더라구요; 어렸을때 읽었던 책들은 주로 뭐냐고 해서 전래동화를 많이 읽었다고 하면서 예를 몇가지 들었구요 애를 낳으면 책을 권유할꺼냐고 해서 그렇다 정서적 안정이라던지 좋은점이 많이 있다라고 하면서 너무 길게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질문 갯수를 상당히 많이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리고 책 선물 받는건 좋을 것 같냐고 해서 당연하다 그 책을 보면 그 사람이 날 얼마나 케어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첫 섹션에서 9가지 질문정도를 받았습니다. 이것외에도 재가 보고있던 영어책(시간이 많이 남아서 음료역사에 관한 책을 읽다가 가지고 들어갔는데 관심있게 보시더라구요;)에 대해 한가지 물어보시고선

섹션2는 어떤걸 배우는 게 너가 살면서 가장 도움이 됐냐고 해서 전 요리라고 대답했습니다. 전 요리 전공자거든요;ㅎ 앞에서도 언급을 했기때문에 앞에서 언급했듯이 라고 이야기하면서 다시 되풀이 말하는 것은 간략히 줄이고 뉴 인포를 덧대어 이야기했고 어떻게 시작하게 됬는지 어떤식으로 공부했는지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이야기했습니다.

섹션 3는 심화로 넘어가 이걸 아이들이 배우기 좋아할 것 같냐고 해서 아닐거다 대부분 요즘 아이들은 힘든 직업 가지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기피할 것 같다. 라고 대답했구요 어른과 아이들의 배우는 속도, 현재와 과거와의 교육방법 차이 등을 물어봤습니다.
나왔는데 복도가 훵하고 가방도 없길래 재가 너무 일찍나온거냐고 감독관 하시는 분한테 여쭤봤더니 재가 제일 늦게 나온거다 라고 이야기하시더라구요;; 전 거의 15분 넘게 꽉 채워서 나온 것 같았습니다. 20분에 들어가서 CPI 문 나설때 시계 보니깐 40분 이더라구요; ㅎ

여튼 처음 보는 거였는데 상당히 바로 전주에 접한것들이 연타로 나와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어렵게 풀지도 않은 것 같아서 더 그런것같네요ㅠ 근데 점수는 어찌 나올지...ㅠㅠ 앞에도 얘기헀지만 문제풀때 쉽게 느끼면 그건 많이 틀리는 거라고...ㅠ
요번은 시험으로 본거고 5월 6월에 실전으로 확실히 여기서 공부하면서 보려고 합니다. 또 후기 올리곘습니다.

최영희 (2011-04-12 15:31:22)

어떤문제가 나올지 가장 걱정되요!! 수업시간에 배운내용만 나옴 점수잘나올수있을텐데... 선생님들 적중율이 높으신가봐요

ㅋㅋㅋ (2011-04-13 17:11:55)

우와, 너무 꼼꼼하게 적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될꺼같아요~^^
꼭 좋은 결과 있으실 꺼에요!!! 화이팅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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