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ral overall 7.5

수강센터 강남    작성자 수강생
모듈 General    시험장소 미선택
작성일 2009-11-19    조회수 12462

도움을 받은 여러 선생님께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사실 저는 종로 학원을 다니다가 이사를 하는 관계로 강남 학원을 2개월 가량 다녔습니다. (아직 수강기간이 남은 상탭니다만.. ^^)

영어 공부라고는 고등학교 이후.. 대학때도 영어와는 친분이 없었습니다.

졸업후에는 먹고 살기에 바빳기 때문에.. 그져 업무와 관련된 영어 단어만 친숙하게 살았습니다.

암튼 영어라고는 15~18년 가까이를 담쌓고 살았기에..

이민을 준비하면서 제일 부담을 받고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Overoll 과 Each band 도 모르고 있었으니..)

좋은 결과를 받고..

일단 ERP의 여러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 드리려 합니다.

먼저, 종로 학원 선생님

제 기초를 닦아 주신분, 이분께 입문반 문법을 들었습니다.

오랫만에 시작하는(사실 처음이라고 봐도 되고..) 영어라.. 유난히 집중을 많이 했고,

선생님의 발음에 익숙해진 탓에..
마치 오리가 알에서 깨어난 첨에 듣는 익숙한 소리가 엄마라고 생각하듯이.. ㅎㅎ

교재를 보고 엄두도 나질 않았지만.. 많은 설명을 기초부터 차근히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무엇이든 첨이 중요하듯이.. 제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업은 한번도 빠지질 않았었는데.. 마지막 날 빠진게 조금.. 후회되네요.

두번째 종로 학원 종합반 이사벨 선생님

전체적으로 수업을 편안하게 이끄시는 선생님.

사실 입문반 후.. 종합반에 들어 와서..
엄청난 벽을 감당하기 좀 힘들었는데...

결국 스피킹과 라이팅은 반 이상 땡땡이를 쳐서... 좀 죄송하네요..

리딩 수업 정말 도움이 되었고 재미도 있었습니다.(8.5 받았습니다.)
남들 어렵다는 F/NG 문제도.. 문제를 풀면서 이게 왜 F 일까..NG 일까..
논의 했던게.. 문제를 잘 풀 수 있었던 근원이였던 것 같습니다.

라이팅은 선생님이 주시던 유인물을 모아 정리 했습니다.
결국 패턴 배끼기 했죠.. (6.5 받았습니다.)

수업시간에 스피킹 시키면.. 뜬금없이 허허.. 웃던 사람.. 바로 접니다.
기억하실려나..

세번째 강남 학원 제니퍼 선생님

사실 제니퍼 선생님께는 스피킹 단과만 들었는데..

항상 문법에도 자신 없어 항상 머리속으로 생각만 하고 입으로 제대로 나오지 않던 제게..
조금만 Fluency만 살리면 된다고.. 자신감을 심어 주셨던.. 너무 감사했습니다.

스피킹 정말 많이 노력했습니다..
아시죠.. 우리 17살 짜리 꼬마 숙녀에게 충격 받고.. (그 아가씨도 잘 봤겠죠..^^)
말 좀 트어 보겠다고 별도의 회화 학원과 전화 영어.. 를 추가로 공부했습니다.

제가 정말 운이 따랏던 것일까요.

Task 2 가 제일 많이 했던 니가 제일 좋아하는 레스토랑이 뭐니? 였습니다.

아.. 정말 많은 부담을 갖고 있던 부분이였는데.. 6.5 나왔습니다.
정말 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번째 온라인 강의 미셀 선생님..

사실 이분께는 죄송한데요..
리딩, 라이팅, 리스링 단과를 들었다가... 혼쭐 나고.. 결국 종합반으로 다시 내려 앉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갠적으로 당시에 준비가 너무 않되 있었고...게다가 아카데미랑 섞어 수업이 진행 되었던 관계로, 사실 좀 힘들었습니다.)

암튼 선생님께는 온라인 강의 (Grammar in Use)를 들었구요.

기초 문법을 다시 한번 정리 할 수 있었습니다.

오프라인 강의도 온라인 처럼 사근사근 해 주셨으면.. 좋을 텐데 말이죠.. ㅎㅎ
암튼 감사 드립니다.

다섯번째 강남 학원 쉐리 선생님

정말 이분 수업은 많이 듣질 못했습니다.

왜나 하면 시험이 임박한 상황에서 개인적으로 정리도 못하고 있었기에..
게다가 2번째 듣는 종합반이였기에..

사실 시험을 장기전으로 갈려고 맘먹었었는데..

하지만 사실 종로에서 입문반을 마치고 종합반 라이팅 수업 중간에 들어가서..
뜬금 없이.. 작문을 시작했는데.. 정말 막막했습니다.

많이 라이팅 방황 상태에서..
쉐리 선생님과는 첫 주 수업을 함께 해서였는지..
첨 개요 부터.. 정리를 잘 해 주셨습니다.

많은 수업을 함께 못하고 졸업해 버렸네요..
선생님과는 짧은 수업이였지만.. 저 축하 좀 해 주세요..
역시 감사드립니다.

자.. 위 ERP의 여러 선생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저는 이제 부담 없이 이민성에 신청 들어 갑니다.

점수가 너무 잘 나와서.. 원래는 호주만 진행 하려 했는데.. 캐나다도 한번 찔러 보려 합니다.

하지만 갠적으로 두번 시험은 못보겠어요.. ㅎㅎ

L : 8.0 R: 8.5 W: 6.5 S:6.5 (overoll 7.5)

졸업합니다~!

* P.S : 사실 저도 전에 이런 후기 보면.. 제는 원래 부터 기본 내공이 충실한 놈이겠지 했는데.. 저는 정말 바닥부터 시작 했습니다.

한편으로 저 역시 이런 기분 좋은 후기를 남기게 될것이라곤 생각도 못했고..
다시 본다고 해도 이런 점수 못얻습니다.

막연히 공부 자체의 압박 받지 마시고.. 각 과목 별로.. 차분히 자기가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세요.

하지만 역시 시험에 운도 따라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 열공 하세요~

이혜진 (2012-11-09 14:22:37)

기초부터 차근차근 올라가셨네요~~힘드셨을텐데 너무 좋은 점수를 받으셨네요 ^^ 항상 이민 준비하시는 분들은 영어공부를 하신지 오래되어 걱정이 많으신데..다른 분들도 회원님 후기를 보고 희망을 가졌음 좋겠습니다. 후기만으로도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셨을지 와닿네요 ㅠㅠ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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