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ral_(종로센터)_6/13일 시험

수강센터 강남    작성자 수강생
모듈 General    시험장소 미선택
작성일 2009-06-24    조회수 8729

IELTS 시험에 대한 여러 유익하고 중요한 Skill과 요령, 기출문제들은
이미 다 알고 계시리라 생각될 뿐더러..
저 또한 그런 글을 올릴만한 경험과 지식이 부족하여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단,
이제 처음 IELTS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과 시험을 앞둔 분들에게 다소나마 용기와
희망을 드릴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혹여나 학원홍보하는것으로 안 비춰줬으면 합니다...

# 시험일: 6/13
# 시험준비기간: 5/18~6/12
앞 뒤 전후사정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부분이고, 중요한 정보는 아닌것 같기에..)

5월 18일 종로학원에서 첫수업을 마치고, 상담데스크에 전후 사정을 말씀 드리고
상담선생님과 원장님의 도움을 받아 2달 코스를 1달로 조정하였고..이리저리 강의를
체크해 보시더니 '최선의 방법이라 하시며...'수업시간표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뭐...저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뭘 알아야지...

그렇게 해서 접했던 선생님들이 이사벨, 켈리^^
어찌하다보니 5/18~6/12까지 네 분 강의를 모두 접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모든 수업시간에는 꼭 출석했구요...중간중간 내주는 과제물(숙제)은 했습니다.
수업때 나눠주는 모든 프린트물은 한번씩은 꼭 다시 봤습니다.
선생님들이 '이 부분은 어떻게 어떻게 해라..해야한다...' 하면 그렇게 따라 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선생님들이 얘기한 부분들이 다 맞습니다. 시험준비에서부터 시험당일 각 과목 시험 보는 요령까지...완전히

그리고...이건 순전히 제 느낌인데...수강생이 수업때 열심이고 공부하려는 의지가
보이면 선생님들도 많이 가르쳐 주고 더 챙겨 주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해서 한달여가 지나고 시험을 치뤘지요.
첫시간인 리스닝부터 마지막 스피킹때까지 절대 미리 낙담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집중력을 갖고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결과는 아무도 모릅니다.

자신있는 점수는 아니지만...뭐 그렇다고 시험을 잘봐서 수석하면 장학금 받는것도
아닌 시험인지라...꼭 필요한 점수만 받으면 되는 시험이기에....
L: 5.5 R:5.0 W:5.0 S:5.0 ....Overall Band:5.0...이렇게 받았습니다.

물론 위의 점수가 저에게 쉬운 점수는 아니었습니다.
저는 2001~2003년까지 2년 넘게 호주에서 잠시 유학을 했었고 다시 한국에 귀국하여 지금까지 계속 직장생활을 하여 영어를 접하지 못한지 6년이 넘었던터라...
제 딴에 스피킹과 리스닝은 자신 있다고 생각했는데....학원에서 수업을 받다 보니
제 생각과는 달리 선생님들은 공부 열심히 해야지 원하는 점수 나온다고 냉정하게
평가해 주었고...원장님은 한 두번 더 시험 볼 생각으로 좀 더 편하게 생각하라고 위로?
해 주었습니다.

사실..시험을 1주일 앞두고 5/31 강남센터에서 치뤘던 모의고사 점수 결과를 받았는데...
Version 2...L: 15개, R:15개 맞았고 W은 원하는 점수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코멘트와
함께....저로서는 암담했지요...솔직히 좌절도 되었고...시험을 1주일 앞둔 상황에서..
암튼 1주일은 우울한 기분으로 학원수업과 공부를 하면서 마지막까지 집중을 했습니다.

참고로,
시험장소는 동국대였습니다. 저는 교실 맨뒤에 자리가 배치되어 있어서...리스닝때
교탁위에서 오디오플레이어를 틀어주는 줄 알고 무지 걱정 많이 했는데, 천정에 부착되어 있는 스피커를 통해서 교실 전체에 골고루 정확하게 잘 퍼집니다.
혹시 저처럼...염려하지 마시고^^

스피킹은 학원에서 공부할때 선생님들이 시제를 혼동하여 사용하고 동사를 가끔 빼먹고
대화를 한다고 지적하였습니다...4.5~5.5 예상해 주었습니다.
스피킹은 제 순서가 맨 마지막 순서였고(5시 20분)..
그래서 스피킹 들어가기 전에 내가 마지막 순서가 맞냐고 물어보니..
면접관이 씩~ 웃으며 '맞다고' 마지막이라고 한 번 가볍게 얘기하고 스피킹
들어갔습니다.

스피킹에 대해 잠깐 언급하면...면접관의 질문에 대해 설령 내가 답한 문장이 정답이든
오답이든 상관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냥 어느정도 이해하고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가가
필요한듯 합니다...이번에 제가 경험했거든요...

종로센터 직원분들과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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