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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데믹 후기. |
| 수강센터 종로 작성자 수강생 모듈 Academic 시험장소 영국문화원 작성일 2004-11-25 조회수 81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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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에 종로 주말반 w/s 수업 들었습니다. 공부 제대로 안해서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7.0 나왔습니다.. 근데 아랫분들 보니까 점수 높으시네요.. 저는 또 한번 봐야할 듯.. 성적표 보고도 7.0 나와서 잘나왔다 생각했는데 아랫분들보니까 제 점수는 그냥 장난이네요 ㅡ/.ㅡ;; 그래도 처음본 시험치고 잘나왔다 스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래되서 시험 내용은 거의 생각안나구요..리스닝은 앞 문제를 못들어서 그거 고민하다가 뒤에꺼 주루룩 못들은게 타격이 큰듯 싶습니다. 스피킹은 처음에 학교에 대해서 물어보겠다고 해서 잘됐다..싶었는데 당신의 어린시절 학교에 대한 기억을 말해달라...그래서 좀 황당했고...결혼에 대해 물어보면서 한국의 결혼식의 특징에 대해서 말하라고 해서 이건 준비햇던거라 신나게 말하고.. 그 다음에 제일 황당했던 질문....가장 최근에 웃었던 기억에 대해서 말하라...그래서 아무리 생각해도 최근에 웃은 기억이 없다...난 너무 안웃고 사나보다...순간 깨달아서 충격이다.. 내 생활이 너무 팍팍했나보다...이렇게 말했더니 선생님 웃고... 그래도 굳이 말하자면 최근에 친구 애기를 봤는데 너무 이쁘고 엉뚱한 행동을 해서 웃었다...그 얘기하고... 한국의 유머와 외국의 유머가 다르다고 생각하냐...질문 이어져서 문화 등의 차이로 서로 이해못할때가 잇다...한국 유머를 당신은 이해못할때가 있지 않냐...난 영/미 시트콤이나 코메디 보면서 못웃을때 있다...그러고.. 마지막 최악의 질문....교육에서 유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냐... 필요하다..예를 들어 긴 문장을 외워야 할때 맨 앞의 글자만 따서 웃긴 말로 (예를 들면 의성어...딸꾹질...) 식으로 외우면 기억하기 쉽다... 이렇게 말한것 같습니다.. 롸이팅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agree/disagree가 나온것 같네요. 여하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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