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서 시험 봤습니다.

수강센터 강남    작성자 sms
모듈 General    시험장소 해외
작성일 2002-11-24    조회수 11639

공사장님, 안녕 하시죠? 저 기억 하실런지.....
3월말에 시험서 5.5받고 면제 신청했는데 거절당했던....
여하튼 캐나다쪽의 후기는 안 올려지는것 같아 후기 올립니다.

리스닝:버전29
솔직히 너무 어려워서 내용은 기억이 잘 안나는군요.
아즈텍에 관한 내용 같았는데.....죄송.....
이름받아 적는것, 주소, 전화번호등 기본 점수 주는것 하나도 안나오고 처음부터 노 모아 댄 쓰리 문제로 시작 하더군요. 겨우 답 쓴것도 스펠링 실수를해서 2개 정도는 더 포기 해야 할것 같습니다. 제가 당황하면 기초적인 단어조차 스펠링이 하나도 생각 안나는 중증이 있어서....스펠링 조심하세요.

리딩 :버전24
기차표 반환시 환불받는거랑 런던1952 스모그사건에 대해서....

롸이팅
타스크1: 너의 이웃이 쓰레기를 정원에서 자주태우는데 이에 대한 편지를 쓰기
어떤 고통을 받고 있고, 어떻게 이를 처리 했으면 좋겠는지.....
타스크2: 부모들이 어린이의 과도한 텔레비젼 시청과 컴퓨터게임시간을 제한하고 독서를 시키려 한다. 찬성인가, 반대인가. 예와 이유를 들어 설명하라.
미리 써 봤음에도 너무 반가움에, 너무나 많은 내용이 생각나 오히려 횡설수설, 정리하느라 시간만 많이 허비해서 마지막 점검도 못 했습니다.
롸이팅은 기 출제 되었던 제너럴 토픽만 모아서 연습하시면 시간 절약되고 좀더 확률이 높을 겁니다.저는 지난 4월부터 저 시험전 까지 나온 제너럴 토픽만 모아서 시간재며 한번씩은 써 봤는데 도움 많이 됩니다.
그리고 교정은 꼭 받으세요. 자세한 설명이 가능한 사람에게, 특히 문법이 약한 분들은 필수라고 생각 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분석한 바로는 절대 아카데믹토픽은 절대 제너럴에는 안 나오는것 같습니다.

스피킹
정말이지 그 시험관 쪽집게더군요.
어쩌면 제가 무시했던 질문들만 주던지.....
제 대답내용에 큰 신경 안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끊임없이 다음 질문으로 꼬리를 물며 넘어 가더군요.
제가 좀 자신있어 하는 대답은 가차없이 자르며 다음 질문으로 넘어 갔습니다.
파트1
이름, 직업, 하루 일과는(직장에서), 좋아하는 색은? 왜? 어렸을때는? 색깔이 사람의 성격을 나타내는 것 같은지, 너희 나라를 대표하는 색은? 요리 주로 누가하는지, 요리책이 도움이된다고 생각하는지, 과거와 요즘사람들은 요리법을 어떻게 배우나? 외식 좋아해? 얼마나 자주? 인스턴트 음식이 한국에 영향을 주었는지?
파트2
기억에 남는 이벤트에 대해
언제,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했고, 왜 너에게 특별 했는지 설명하기.
파트3
세레머니에서 사진이나 비디오가 무슨 역할을 할까?
왜 찍는다고 생각 해? 어떤효과가 있을까?
네게있어 소중한것은? 다른 사람들은? 왜?
행복과 세레머니랑 어떤 관계가 있고 영향을 주는지...
행복울 왜 추구 할까?

정말 정신 없이 넘어가더군요.
준비한것 거의 사용 못하고 완전히 기본기로 메꿔야 했습니다. 지금도 그 시험관의 경륜에 찬사를 보냅니다.
참고로 다른 사람들은 뉴스페이퍼와 매거진의 차이, 무엇을 다루는지... 이상적인 직업에대해, 조건은? 미래에 고용인과 고용주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까?

한국에서 보다는 조금 낫게 본것 같은데.....
점수는 자신 없네요. 상대 평가라서.....
40명정도 본것 같은데 인도, 아랍계열, 중국계사람들이 많더군요. 한국 사람은 저까지 3명.
스피킹 대기중 느낀건데....그사람들 스피킹 참 잘하더군요. 일단 공포심은 없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보는것이 여기서 보는 것 보다는 조금 유리할 것 같습니다. 공사장님 말씀대로....
다른 분들께 도움 되기를 바라며 이만.....

공사장님, 선생님 건강하시고, 혹 좋은 소식 있으면 연락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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